6월 수국이 흐드러진 제주, 자동차 없이도 감성 있게 즐기는 법
6월의 제주는 화사한 수국이 만개하며 섬 전체가 꽃으로 물듭니다.
하지만 많은 여행자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렌터카 없이 제주 여행이 가능할까?” 하는 점입니다.
결론은 ‘예’입니다. 2025년 수국축제 시즌에도 대중교통만으로 제주 여행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핵심 수국 명소들은 시외버스로도 접근이 가능하고,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운 거리엔 감성 넘치는 식당과 카페도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가이드는 렌트카 없이 제주 수국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한
실제 가능한 코스, 대중교통 노선, 도보 이동 거리, 그리고 주변 맛집까지 꼼꼼히 안내합니다.
①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한 제주 수국 명소 4곳
장소명버스 접근성인접 정류장도보 거리특징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매우 우수 | 남원리입구 | 도보 약 7분 | 가족 체험, 수국정원, 꽃다발 대여 가능 |
| 카멜리아힐 | 우수 | 상예리입구 | 도보 약 10분 | 돌담길 감성 사진 명소, 브런치 카페 인접 |
| 브이파크(V Park) | 보통 | 교래입구 | 도보 약 15분 | 유럽풍 정원, SNS 인기 포토존 중심 |
| 제주민속촌 수국길 | 우수 | 표선해수욕장 | 도보 약 5분 | 전통마을 속 꽃길, 한복 체험 가능 |
TIP: 대부분 도보 5~15분 이내 거리이며, 6월 제주 날씨는 걷기에도 쾌적합니다.
② 제주공항/제주시 출발 기준 대중교통 노선 정리
출발지목적지주요 이용 노선소요 시간환승 여부
| 제주공항 | 휴애리 자연공원 | 181번 → 남원리입구 | 약 90분 | 1회 환승 |
| 제주공항 | 카멜리아힐 | 600번 리무진버스 | 약 70분 | 없음 |
| 제주시청 | 브이파크 | 101번 → 교래입구 | 약 60분 | 1회 환승 |
| 제주공항 | 제주민속촌 | 101번 또는 111번 → 표선해변 | 약 90분 | 1회 환승 |
TIP: 600번 리무진버스는 가장 편안하고 빠르게 중문권 수국 명소로 이동 가능한 노선입니다.
③ 명소별 주변 맛집 추천 리스트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근처
- 남원포구회센터 – 신선한 모둠회와 전복죽 인기
- 남원가든 – 흑돼지 숯불구이, 전복돌솥밥 전문
- 아라카페 – 한라산 뷰 감성 루프탑 카페
▪ 카멜리아힐 근처
- 조은식당 – 갈치조림, 고등어구이 제주식 정식
- 애월앤커피(서귀포점) – 브런치와 음료가 인기, 테라스 추천
- 고래카레 – 수제 채소 카레와 오믈렛이 시그니처 메뉴
▪ 브이파크 근처
- 교래손칼국수 – 전복칼국수, 수육 세트 강력 추천
- 청귤상점 – 청귤청 음료, 디저트와 함께 쉬어가기 좋은 카페
- 교래촌식당 – 시골백반과 고등어회로 현지인에게 인기
▪ 제주민속촌 근처
- 표선만두 – 직접 빚는 만두와 칼국수
- 표선김밥천국 – 가성비 좋은 간단한 한 끼
- 바당집 – 해물뚝배기와 갈치구이 푸짐한 정식
④ 렌트 없이 효율적인 제주 수국 여행 팁
- 숙소는 정류장 근처로 선택:
중문, 서귀포, 남원권 숙소는 버스 접근성이 매우 좋음 - 모바일 앱 활용:
'카카오버스 제주', '제주버스정보' 앱으로 실시간 도착 정보 확인 - 아침 일찍 출발 추천:
인기 명소는 주말에 붐비므로 오전 8~9시 첫차 이용 추천 - 도보 이동 대비 신발 준비:
정류장에서 명소까지 5~15분 걷기 위한 편한 운동화 착용 필수
⑤ 렌트카 없이 가능한 추천 1일 코스
시간대장소활동 내용
| 오전 9시 | 제주공항 출발 | 600번 리무진버스 이용, 카멜리아힐 이동 |
| 오전 10시 30분 | 카멜리아힐 도착 | 수국길 산책, 감성 사진 촬영 |
| 오후 12시 | 조은식당 점심 | 제주식 갈치조림 or 고등어구이 정식 |
| 오후 2시 | 버스로 휴애리 이동 | 체험존 참여, 꽃다발 촬영, 수국 아이스크림 |
| 오후 5시 | 남원가든 저녁 | 흑돼지 숯불구이 또는 전복돌솥밥 |
| 오후 6시 30분 | 숙소로 복귀 | 버스 이용, 중문 or 서귀포 숙소 체크인 |
결론 – 걷는 만큼 보이는 제주, 렌트 없이도 충분한 수국 여행
2025년 6월, 수국이 만개한 제주에서는 자동차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활용하면 여행의 속도는 느려지지만
풍경을 감상하고, 지역의 숨은 맛집을 찾는 여유로운 여정이 펼쳐집니다.
이번 여름,
천천히 걸으며 감성을 담는 제주 수국길 여행을 떠나보세요.
